여수 낭만포차 삼합에 대한 솔직한 실제 후기(문회체험 수준...?)
안녕하세요.
지난번에도 여수로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우연치않게 여수에 일정이 생겨 낭만포차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번 여수 여행때는 낭만포차를 다녀오지는 못하였습니다.
사람이 많다, 자리가 없다, 음식 맛이 없다 등의 이유를 듣고 가지 않기로 했거든요.
하지만, 이번 일정에 낭만포차 방문이 일정에 포함되어있어 다녀왔습니다.
솔직한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숙소가 약간 사이드에 있었기 때문에
낭만포차 메인거리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었습니다.
현 위치는 거북선대교 근처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인원이 10명이었는데 일반 포차에는 자리가 없어 조금 더 걸어갔습니다.
걷다가보면 하멜등대도 볼 수 있습니다.
여수 밤바다의 경치는 정말 이쁘더군요.
걷다가 보이는 일반 가게 형식처럼 되어있는 포차를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포차 입니다.
여수낭만포차 88번으로 적혀있네요.
가게 조명으로 꾸며놓은것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대부분 포차에 오시게 되면 돌문어삼합을 주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도 물론 돌문어삼합을 주문하였습니다.
3인에 55,000원 짜리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바로 메뉴를 보시겠습니다.
돌문어 + 전복 + 차돌박이(대패..?) 라고 하는 음식입니다.
전복, 돌문어, 새우의 가격이 비싼것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싸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둘이서 시켜도 40,000월 짜리 안주라니....
버너와 함께 개인이 조리해서 드시면 되는데요.
조리 과정이기는 하나 거의 완성의 모습입니다.
김치가 양념의 역할을 하기때문에 끓일수록 서서히 간이 적당하게 조절이 됩니다.
야경과 분위기 등으로 술한잔 먹기에 좋은것 같으나, 맛 가격을 비교하면 비싸지요.
'나도 이거 해봤다' 이런 체험문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가족단위, 동호회 등으로 방문하게 되면 한번쯤은 먹어야할 코스인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어른들은 바다를 보며 한잔 하시는걸 좋아하시거든요)
아마 저는 친구 및 여자친구랑 방문하게 되면 밖에서 가볍게 맥주, 소맥 등과 함께 푸드트럭 음식 으로 술을 마시고
돌아가서 따로 먹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먹고간 자리입니다.
단체로 오시기에는 일반 포차보다 이런 가게 형식으로 되어있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생각에는 포차는...최대 8명까지 자리는 가능하겠으나 상당히 복잡해요.
마지막으로 거북선대교 사진 한장 투척하겠습니다.
핸드폰속의 사진을 보게되면 '아 또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포스팅에는 적지 못했지만 횟집에서의 음식들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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